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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멜다의 딸 크리스텔의 교육대학 졸업 (필리핀에서 온 선교편지)

김재은
2023-06-01
조회수 155

   뚜마나 교회의 크리스텔은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한국의 후원자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올해 5월30일 교육대학을 졸업한 여학생입니다. 

    그녀의 엄마는 석 달 전 뇌출혈로 쓰러진 이멜다이고, 이멜다는 편마비와 언어 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딸의 졸업식에 참석 할 것을 고민 반, 기대 반으로 잠을 못 잤다고 하더군요. 

    휠체어를 저희 차에 싣고 교회 청년 두명과 전도사님이 이멜다와 함께 저희 차에 탑승하여 학교까지 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학교 건물, 졸업식은 4층 강당, 장정 세 명이 이멜다가 탄 휠체어를 통째로 들고 힘겹게 힘겹게 졸업식에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이멜다는 졸업식 내내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고, 저희 부부와 눈이 마주치면 손가락 하트를 보냈습니다.  수술 후 도려낸 머리 뚜껑은 여전히 따로 보관하고 있고, 함몰 된 상태의 살갗 부분에서 머리카락이 수북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가려운지 함몰된 머리 부분을 손으로 긁곤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크리스텔이 차에서 내려서 저에게 말 했습니다.  

 “목사님!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졸업 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 성실하게 공부한 그녀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교생 실습도 끝났고, 교사 자격증은 있으니 마음은 놓이지만, 그래도 임용고시에 합격을 해야 국립 학교에 임용 될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더 기도하며 밀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멜다의 딸인 크리스텔이 교육대학을 졸업 할 수있 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용고시도 합격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엄마인 이멜다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필리핀 마리끼나 시티에서 이병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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