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07. 목양서신] 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

안성욱
2024-07-06
조회수 26

   요즘 참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중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망 사고 소식은 우리 모두를 너무 안타깝게 합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달 24일은 경기도 화성의 한 리튬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는데, 리튬전지 하나에서 시작된 불은 불과 42초 만에 작업장 전체를 연기로 뒤덮었고 순식간에 번진 불로 인해서 그곳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1일 저녁 서울 시청 근처에서는 역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망자는 모두 30~50대 젊은 남성들이었고,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였던 탓에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두 사고가 모두 피하거나 빠져나올 겨를조차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였었고, 나와 내 가족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사고들을 통해서 매 순간 마지막을 준비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집을 나서면서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매사에 가족과 성도들을 소중히 여기며, 영적으로 늘 깨어 기도하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내게 주어진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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